굽고 튀기고… 오늘은 내가 요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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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베테랑 요리사-.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요리명인과 함께 하는 두 가지 체험이벤트를 연다. '쿠킹스토리'의 '내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킨텍스 내의 호텔급 중식당 퀸차이나의 '중국요리 따라잡기'이벤트가 그것이다.

◇쿠킹스토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눈 속에 폭 파묻힌 작은 집. 눈은 소담스레 계속 내리고… 은은히 퍼지는 종소리. 이맘때면 꿈꾸곤 하던 풍경이다. 올해는 그 풍경을 케이크 위에 그려보는 건 어떨까?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일산의 유럽풍 제과제빵 학원 쿠킹스토리(원장 박혜경)와 함께 16일 독자 30가족을 초청,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는 지난달 11일 빼빼로데이에 진행됐던 '내 아이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의 앙코르 이벤트. 이날 참석한 독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빼빼로 모양의 슈스틱을 활용한 케이크를 만들어 아빠와 함께 먹겠다고 가져가며 행복해했다.

박혜경 원장은 "시즌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케이크를 미리 만들어 보고 이를 각 가정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할 참"이라고 말했다. 생크림 소재는 같지만 산타와 트리.눈사람.은종 등 성탄일에 걸맞은 장식물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6일 오후 2시.4시 두 차례 15가족씩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프리미엄 사이트(premium.join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1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5일 프리미엄 홈페이지에 공지 및 문자서비스로 안내한다. 문의 031-907-0303 홈페이지 cookingstory.net

◇ 퀸차이나 '누룽지탕.탕수육'

일산의 명소 킨텍스에 자리한 중식당 퀸차이나(대표 박상옥)의 30년 베테랑 요리사 이건국씨의 노하우를 엿보기란 '바늘구멍'이다.

이번에도 중앙일보 프리미엄 독자들에게만 살짝 공개된다. 20일 오후 2시 대화동 킨텍스 2층 푸드코드에서 열리는 '중국요리 따라잡기'이벤트 역시 지난 11월의 릴레이 이벤트다.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퀸차이나는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독자들을 초청, 식당에서만 먹어보는 중국요리를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요리명장의 비결을 배워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엔 독자 40명이 참석, 이 이사의 레시피에 따라 양장피와 크림새우를 만들고 시식하는 오감만족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도전하는 메뉴는 누룽지탕과 탕수육. 술을 곁들인 모임이 잦은 연말인 만큼 속풀이 안주로도 좋고 식사로도 든든한 북경요리를 선택했다. 이 이사는 "식당에서 서비스하는 레시피와 별도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고 말헀다. 요리강습이 끝나면 퀸차이나는 독자들이 음식을 맛나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과 커피.음료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레시피를 정리해 집에 돌아가서도 그대로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퀸차이나 '중국요리 따라잡기' 이벤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독자는 15일까지 프리미엄 사이트(premium.join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30명. 당첨자는 16일 프리미엄 홈페이지에 공지 및 문자서비스로 개별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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