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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샤·모비우스 칼럼 시작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천추샤(陳秋霞·진추하·58) 라이언팍슨 파운데이션 주석과 마크 모비우스(79) 템플턴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이 중앙SUNDAY의 새 필진으로 참여합니다.

1970년대 팝송 ‘원 서머 나이트(one summer night)’와 영화 ‘사랑의 스잔나(원제 秋霞)’의 주인공 천 주석은 우리에겐 '진추하'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75년 데뷔해 한국과 동남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81년 말레이시아 화교 기업가와 결혼하면서 은퇴했습니다. 현재는 자선사업을 하는 라이언 팍슨 파운데이션(金獅百盛基金會) 주석입니다. 데뷔작 '사랑의 스잔나'의 첫 촬영을 한국에서 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폭넓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서예·수묵화에 조예가 깊은 그는 금주부터 4주에 한 번씩 한국인과의 인연 등을 담은 글을 연재합니다.

'신흥시장 투자의 대가' 모비우스 회장은 87년 1억 달러(약 1000억원)로 신흥시장 투자를 시작해 현재 4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와중에도 연간 30%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그는,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는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가입니다. 특히 40년 넘게 아시아에서 근무해 이 지역 사정에 밝습니다. 모비우스 회장은 다음달부터 4주에 한 번씩 31면에 칼럼을 게재해 투자 노하우와 세계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중앙SUNDAY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독자 옴부즈맨 모집합니다

중앙SUNDAY는 매주 지면을 비평할 독자 옴부즈맨을 모집합니다. 19,20일자 중앙SUDNAY 지면을 읽고 1400자 내외(A4 1장)로 옴부즈맨 칼럼을 작성해 24일까지 이메일(ahn.hai-ri@joongang.co.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연락처와 간단한 약력도 함께 남겨 주십시오. 학력·경력 등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습니다. 옴부즈맨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2~3주에 한 번씩 본지 지면 비평을 작성, 중앙SUNDAY 30면에 게재하게 됩니다. 게재된 옴부즈맨 칼럼엔 소정의 고료를 드립니다. 선정된 분에겐 이달 말까지 개별 통지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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