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씨 전집 나와 『눈길』등 모두13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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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견작가 이청준씨의 전집이 나온다.
이 전집은 모두 13권으로 「병신과 머저리」 「쓰여지지 않은 자서전」 「눈길」「줄광대」 「조율사」 「춤추는 사재」 「선학동 나그네」 「소문의 벽」 「흐르지 않는 강」「이제 우리들의 잔을」 「낮은 데로 임하소서」 「당신들의 천국」 「작가론」 의 순으로 되어있다.
1차로 「병신과 머저리」「눈길」이 나올 예정인데 김병익·김윤식씨가 평을 맡았다. 또 부록으로는 사진집이 마련되었는데 이것은 작가가 작품을 쓸 때의 배경이나 장소를 사진으로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색다른 기획이다. 전집출판은 홍성사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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