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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난의 삼바축제 첫날 17명이상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리오데자네이로AFP·UPI=연합】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삼바축제가 4일 브라질 주요도시들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수천명의 남녀가 거리로 뛰어나와 형형색색의 폭죽을 터뜨리고 삼바춤을 추는등 일대 소동을 벌이는 가운데 시작됐으며 축제 첫날 수도인 리오데자네이로에서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간의 삼바축제기간에는 전화가 불통되고 상가가 철시하는등 브라질 전국이 당분간 모든 기능을 중지하게 되며 리오데자네이로에서는 경찰을 첮아볼 수 없어 폭력이 난무했다. 지난해 이 축제기간중 숨진 사람은 모두 1액1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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