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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광주 감독, K리그 3월의 감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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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광주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광주FC의 돌풍을 이끈 남기일(41) 감독이 'K리그 3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남 감독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5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danill 테일러'가 후원하는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을 고려해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 2013년 광주의 지휘봉을 잡은 남 감독은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이던 팀을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남 감독의 지휘 아래 광주는 지난달 2승1무를 기록해 3위까지 올랐다. 특히 12개 팀 중에 가장 많은 7골을 넣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4H 글로벌 쿨이온 이달의 심판'은 김종혁(32) 주심이 수상했다. 김 주심은 지난달 7일 전북-성남, 15일 제주-부산에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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