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박시환 첫 예능 도전 … 놀라운 적응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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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Mnet ‘슈퍼스타K 5’ 출신 가수 박시환(28·사진)이 출연한다. 2013년 ‘슈퍼스타K 5’에 출연한 박시환은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백만 불짜리 고음’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해 신곡 ‘디저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환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녹화가 시작되자 박시환은 다시 오디션에 나온 것처럼 잔뜩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선곡단의 선택에 따라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부르며 예선에 도전한다. 무대에 서는 내내 신인답게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박시환은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며 청중을 사로잡는다.

또 박시환은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인다. 슈퍼스타K에서 인연이 있는 문희준을 “제가 앉았다 일어났는데 앉으나 서나 키가 똑같다고 했다”며 고자질하는 등 놀라운 예능 적응력을 보여준다. 예능 초보 박시환의 활약상은 7일 오후 9시40분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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