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내년 국방예산 4000억弗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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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 상원은 22일(현지시간) 4천5억달러(약 4백80조원)에 달하는 2004년도 국방 예산안을 98대 1로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토안보 비용과 신무기 개발비용을 늘리고 군인 복무환경 개선 예산을 증액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통신은 전했다.

상원은 같은 날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과 조율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23일 양원 합동회의 표결을 통해 예산을 확정한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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