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복식, 세게탁구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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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의 남녀 복식 '콤비'가 제4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의 김택수(KT&G)-오상은(상무)조와 여자 복식의 이은실(삼성카드)-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강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최소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그러나 혼합복식 8강에 올랐던 오상은-이은실조와 유승민-석은미조는 중국의 친치얀-니우지안펑조와 마린-왕난조에 각각 3-4와 0-4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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