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특징,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꽃' 4군자인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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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 특징 [ 사진 중앙 포토]

'매실나무 특징'

매실나무의 특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며 곳곳에서 피는 계절 봄이 다가온 가운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나무 즉 매실나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꽃인 매화는 3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열매는 6월에 동그랗게 익는다. 열매를 매실이라 하여 먹는다.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이다.

매실나무 특징 [ 사진 중앙 포토]

또한 매실은 4군자의 하나로 문인, 화가들의 소재로 많이 쓰여온 나무이며 그 열매인 매실은 산미가 강하여 생과로 먹지는 못하고 매실주, 장아찌, 엑기스, 매실차 등의 가공품으로 이용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매실주다.

수확시기에 따라 청매와 황매로 나뉘는데 청매는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이며, 황매는 노랗게 익은 것으로 향기가 매우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물러지기 쉽다.

한편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매실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 전북, 경남, 충남, 경기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매실나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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