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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시민사회와 소통 활발히 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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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시민사회발전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완구 국무총리는 27일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시민사회는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우리 사회의 통합과 번영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발전적 협력관계가 조성되고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6월에 발족한 시민사회발전위원회는 국무총리 자문기구로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이 위원장이며 남부원 한국YMCA 사무총장,반재철 흥사단 전 이사장,임현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이제훈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전 회장, 차경애 한국YWCA 연합회 회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등 시민사회계 인사 16명으로 구성됐다.

이 총리는 전날도 삼청동 공관으로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과 경총 박병원 회장을 초청해 3월까지서울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당부하는 등 사회적 어젠다 해결에 힘쓰고 있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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