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중소형 1236가구 복합주거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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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4월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조감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1·2차의 완판에 이은 복합단지 내 마지막 아파트다. 지상 최고 47층 6개 동 규모로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9~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150여 m, 47층이다. 입주 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풍부한 녹지도 강점이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 조경시설, 이벤트 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4만6000여㎡의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사우나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갖춰진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 02-868-1616.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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