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설, 런던 데이트 포착…소속사 "사실 확인중"

　
이민호(28) 수지(21·배수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이민호♥수지, 런던 데이트 포착…韓?佛?英 비밀여행’이란 제목으로 이민호 수지의 해외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이들은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15일 런던에서 만났다. 이어 디스패치는 “이들이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다”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유럽에선 2박 3일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23일 이민호 스타하우스 측은 "지금 기사를 확인했다. 지금 본인을 통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며 "확인이 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기사를 지금 확인했다. 곧 연락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로 발탁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강남 1970’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성공으로 ‘국민 첫사랑’이란 타이틀을 거머쥐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