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유럽형 펜션단지 들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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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대규모 유럽형 펜션단지가 들어선다. 펜션 전문 개발업체인 ㈜쟈스트코리아(www.just-korea.com)는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태영골프장 바로 옆에 짓는 펜션 단지 홀랜드 파크를 분양한다.

1만3천평 부지에 펜션 25,30평형 1백여가구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펜션단지다.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홈데코가 책임시공한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인터체인지에서 승용차로 15분, 서울 강남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이 단지는 용인시가 예술인마을로 지정한 곳으로, 이미 만화박물관.생활사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골프퍼팅장.계곡풀장.생태박물관.애니메이션 상영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25평형 2억4천만원, 30평형 3억1천만원대다. 쟈스트코리아 배성호 실장은 "투자자가 이용하지 않는 기간에 제3자에게 임대해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손님을 끌어들이겠다"며 "연평균 가동률이 50%가 될 경우 수익률이 연 13%선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02-572-5440~3.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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