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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벌구포 사시미 왔다" 파격 연기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앵그리맘' 1회에서는 딸 오아란(김유정 분)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강자(김희선 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을 찾아가는 등 딸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해봤지만 냉혹한 현실에 무너진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서 강자는 한 클럽을 찾아갔다. 클럽에서 자신을 막는 남자들을 쓰러트린 강자는 "너희 보스에게 전해. '벌구포 사시미' 왔다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강자 역의 배우 김희선은 거친 욕설부터 화장기 없는 얼굴, 파마머리, 액션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앵그리맘' 1회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킬미, 힐미'의 첫 회 시청률이 나타낸 9.2%보다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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