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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용 수술기기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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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트라 레이저

▶ CK 시스템

▶ 자이옵틱스 Z100

근시 등을 바로 잡는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이같은 시력 교정을 위한 수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눈에 칼을 대지 않고 레이저로 시술하는 인트라 라식 수술, 홍채 인식 기술을 채용한 수술, 그리고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노안 교정 수술 등이 안전한 시력 교정 수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수술 칼을 이용하는 각막 절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각막 절편을 만들어 수술하는 인트라 레이저가 국내 도입돼 시술되고 있다. 인트라 레이저는 미국의 경우 지난 1999년 12월 FDA 승인을 받았고 지난 2003년 10월 이후 국내에서도 이 레이저가 도입되어 시력 교정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인트라 레이저의 국내 수입 공급은 안과 의료기 수입업체인 네비스 메디칼(www.nevis.co.kr)이 하고 있다. 인트라 라식은 기존의 라식 수술에서 기계식 각막 절삭기로 각막 편을 만드는 과정을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아주 정밀하고 균일한 각막 편을 만든 후 2차로 웨이브 프론트검사 결과를 엑시머 레이저 기계에 입력한 후 각막을 연마하여 시력 교정을 하는 방법이라고 네비스 메디칼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각막 절편을 얇고 균일하게 제공하므로 수술 결과의 예측도를 높여주며 수술 후 환자에게 각막 두께를 더 많이 남겨줄 수 있어 안전함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같은 시력 교정 수술은 철저한 검사와 많은 경험의 안과 전문의에 의한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는 홍채 인식 기술을 채용한 새로운 엑시머 레이저를 소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바슈 롬 자이옵틱스 Z100 시스템은 마치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하는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 홍채 패턴을 측정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수술을 한다는 것이다.

자이옵틱스 Z100 시스템에 탑재된 홍채 인식 기능은 수술 중에는 안구 자동 추적기(아이트랙커)가 눈의 움직임을 1000분의 1초 단위로(6.6ms) 추적하여 시술한다는 것. 바슈롬은 세계적인 눈 건강 전문 기업으로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및 렌즈 관리 용품, 안과 수술 장비와 안과 전문 약품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다. 미국 로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고 100여개국에서 1만2000여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각막 변형을 통한 CK 시술이 노안 및 원시 교정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CK의 원리는 특수 핸드피스를 통해 고주파 에너지를 각막 주변부 기질에 8개에서 최대 16개 지점에 직접 전달하여 기질의 콜라겐을 수축시켜 각막 중앙부의 곡률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노안 수술은 돋보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수술 전 충분한 검사를 받아 시행 하게 된다.

문의:02-573-4757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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