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선 영어만 사용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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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쿨은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내세우는 주니어 전문 영어 학원이다. 대상은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정규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들과 국내에서 다년간 영어 학습을 통해 언어능력이 상위그룹인 학생들이라고 이 학원은 설명했다. 한 반 정원을 12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으며 교실 수업 뿐 아니라 학원 내 모든 생활을 영어로만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셔틀버스 안에서도 영어로만 대화하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현지 사립학교 커리큘럼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의 공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이 학원은 말했다.

귀국 학생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습득한 문화와 영어 능력을 유지시키고 제 학년 수준의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영어 영재 프로그램은 해외 체류 경험은 없으나 국내에서 다년간 영어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언어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이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15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 서울 관악캠퍼스를 개원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 수성구,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 지역에 신규 캠퍼스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학원 관계자는 "매월 학습 성취도 검사를 실시하고 부모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과 가정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1588-7659 www.koreaployschool.com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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