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유, A조2위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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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광주=연합】호남정유가 홈코트인 광주에서 국제상사와 효성을 연파하고 2승을 추가, 3승2패로 A조2위에 뛰어올랐다.
호유는 12일 광주체육관에서 속개된 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14일째 여자부A조경기에서 약체 효성을 3-0으로 완파했다. 호유는 11일 경기에서도 국제와 풀세트접전 끝에 신승했었다.
또 기량과 패기가 대결한 금성과 인하대의 남자부A조 경기에서는 금성이 제1세트에서 덜미를 잡혔으나 국가대표 강두태 엄한주 이범주로 이어지는 공격의 축을 되살려 3-1로 역전승, 3승2패를 마크했다.
남자부 B조의 서강대는 위기마다 폭발하는 전윤호의 강타로 상무의 안간힘을 3-0으로 뿌리치고 3승1패로 선두 고려증권(3승)를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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