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농구 프리올림픽 한국, 쿠바와 D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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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 5월5일부터 17일까지 쿠바 (아바나) 에서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출전권을 다투는 여자농구 프리올림픽의 예선조편성이 확정,한국은 주최국 쿠바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멕시코· 아일랜드와 D조에 편성되었다고 국제농구연팽 (FIBA)이 8일 알려왔다.
이번 예선전은 D개팀을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벌인뒤 각조 상위 2개팀이 예선전적을 안고 결승리그를 벌여 상위 4개팀이 본선티킷을 따내게된다.
따라서 한국은 결승리그에서 만날 폴란드·중공·불가리아·유고·브라질등 장신세가 어려운 상대이므로 예선서 전승을 거둬야 하는데 홈코트의 쿠바를 꺾는것이 관건이다.
◇조편성
▲A조 (산디아고) =헝가리· 폴란드· 호주· 스웨덴· 도미니카
▲B조 (아바나) =중공· 불가리아· 체코· 일본·자이레
▲C조 (산디아고) =유고· 브라질· 캐나다· 영국
▲D조 (아바나)=한국·쿠바· 이탈리아· 멕시코·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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