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먹은 불남성 부인들|콧수염생기고 허벅지 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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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성용 피임약과 연고를 사용해온 프랑스남성 17명의 부인들이 콧수염이 생기고 허벅지에 털이 자라나는 부작용을 일으켜 이들 남성들이 원인규명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영국의 한의학잡지가 보도.
이들 프랑스남성「17명은 82년5월부터 정충생성을 억제하는 정제를 매일 복용하고 동시에 성욕감퇴를 예방하기 위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제제 연고를 몸에 바르기 시작했는데 몇 개월후 이 남자들의 부인들은 코밑 수염이 자라고 허벅지안쪽에서 털이 돋아나기 시작했다는것.【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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