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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발대발 박정희 “잡아들여!”…‘항명’ 김성곤 콧수염 뽑혔다 (41) 유료 전용
1969년 3선 개헌을 주도한 민주공화당의 4인 체제(김성곤·백남억·길재호·김진만)는 기세가 등등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3연임을 성공시킨 이들의 세력은 공고해 보였다. 하지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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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즐겁고 안전한 연말 파티 꾸미기, 도전! 집콕 파티플래너
‘골드·블링블링’ 콘셉트 정해 기획부터 연출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연말 홈 파티 파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파티는 매일 같은 일상에 작은 일탈을 선사하는데요. 파티에 관심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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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이 세균 아지트""경옥고가 독약"…누가 정조 죽였나
"누가 지은 약인가?" (정조) "강최현이 지은 것인데 여러 사람의 의논이 대체로 서로 비슷하였습니다." (이시수) "5돈쭝인가?" (정조) "인삼 3돈을 넣었습니다." (이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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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레고사에 초대박 안겨준 미니 피겨의 아버지
━ [더,오래] 장현기의 헬로우! 브릭(24) 레고를 상징하는 노란색 사람 모양의 인형을 미니피겨(minifigure), 줄여 미피라고도 부릅니다. 이 수많은 미피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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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다 주춤한 방위비 협상, "언제쯤 타결될지 가늠 어려워"
한ㆍ미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간 잇단 조율 작업에도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합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응식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노조 위원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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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립의 인생 2막 “연기 접고 화장품 만들어요”
드라마에서 익숙했던 긴 머리와 수염을 자르고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이필립. [강정현 기자]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서 선 굵은 마스크와 차분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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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에 의한, 하루키를 위한 …
━ 책 읽는 마을 ⑪ 북카페 ‘피터캣’ 피터 캣의 하루키 독서 모임. 왼쪽부터 차윤주, 김병한, 김남희, 김아름, 고중용, 주인 이한구씨. [장진영 기자] 서울 지하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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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는 하루키 열혈팬"
지난 1일 서울 와우산로 북카페 피터 캣에서 열린 하루키 읽기 모임. 매달 한 권씩 하루키 소설만 읽는 독서 모임이다. 지난해 봄에 생겨 하루키의 모든 장편 14권을 다 읽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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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는 축제의 장, 1500년 지나도 생기 발랄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벽화로 남긴 유토피아 진파리 고분벽화의 소나무, 종이에 연필과 수채. 지금도 내가 아끼는 학생시절 작품이 한 점 있다. 나무를 그린 작은 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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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닌텐도 정신, " 고깃덩어리 놓고 개처럼 싸우지 마라"
하수도 속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배관공 슈퍼 마리오는 이제 옛말이다. 새로워진 슈퍼 마리오는 3차원 바닷속을 헤엄치고, 숲속에서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달린다. '굼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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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털 나는 여자, 털 빠지는 남자 병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진화 과정을 거치며 인간의 몸에서 가장 먼저 없어진 것은 털이다. 몸의 일부에 남은 털은 바람·먼지를 걸러 주거나 체온을 유지하고 마찰을 줄이는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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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바꾸면 성공 보인다
[뉴스위크]미국 프로미식축구팀 신시내티 벵걸스의 쿼터백 앤디 달튼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맞았다. 머리 모양도 투박한 군인 머리에서 상큼한 베컴 스타일로 바꿔 시선을 끌었다. 옆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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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말풍선 속의 조항수 다음카카오 부사장
1975년생, 다음카카오 부사장, 디자이너라 했다. ‘디자이너, 디자인을 넘다’ 시리즈를 새롭게 진행하는 권근영 기자가 첫 인터뷰이로 선정한 조항수 부사장에 관해 간략히 알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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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광 피부 꿈꾼다면 ‘강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피스 앤 그린보트’를 탄 것도 할 일 중 하나다.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평화와 환경을 공동 모색해 보자는 취지의 실천이다. 커다란 배에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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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꿀보다 달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그림에는 음식 재료가 자주 등장한다. ‘피는 꿀보다 달다’ ‘굶을지언정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다’ 등 먹는 것과 관련된 명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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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명물 '알약가족' 한독 창립 60주년 기념작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제약기업 한독 본사 앞. 출근하던 직장인 서너 명이 발길을 멈춰섰다. 10미터 높이의 길쭉한 철골 탑에서 알약 모양의 파란색 인형이 움직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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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결국 사람 장사 …‘인공위성 인력’ 키워야
베트남 호찌민시의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내부(왼쪽 사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하나은행 현지법인 본점 건물. [신한·하나은행 제공] ‘한국 은행들엔 역시 동남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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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염색, 괴로운 염색
염색을 할 때 사용되는 산화형 염색제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다. 반드시 패치 테스트로 피부 변화를 살펴본다. [중앙포토]주부 조점숙(48·경기도 광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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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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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공지영 … 밥 냄새, 술 냄새, 사람 냄새
초판 8만 부. 20여 일 만에 재판 돌입. 소설가 공지영(47)씨의 새 산문집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오픈하우스)의 성적표다. 지난달 말 깔리기 무섭게 사람들의 손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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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김현중, 곱상함에 가린 치열함
‘꽃미남의 진리’ ‘완전체’ ‘꽃다발’ ‘걸조(걸어다니는 조각상)’…. 김현중(24)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거의 모든 기사가 그의 외모에 대한 격찬으로 시작한다. 여성팬들에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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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감독들의 데뷔작
최근 ‘아바타’의 재개봉을 선언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그는 3D 영화의 설익은 열풍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피라냐3’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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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행의 ‘탈모를 미모(美毛)로’ ① 으~ 스트레스, 아~ 내 머리카락
백자인(측백나무의 씨) 건강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풍성한 모발. 하지만 최근 ‘탈모 1000만 시대’라고 부를 만큼 탈모는 남녀노소의 고민이 되고 있다. 한의학 박사 정지행 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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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멋 + 남성미 ‘북실’수염을 휘날리며 ~
‘수염족’의 대두-. 남자들의 로망, 그리고 강한 남성미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수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염은 소심한 이미지의 남성을 ‘포스’가 넘치는 반항아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