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장군 서찰 등|9점 독립기념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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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전=연합】한일합방을 전후해 일제침략에 맞서 싸우며 독립운동의 구심점을 이뤘던 백야 김좌진장군 등 구한말 독립운동가 8명의 서찰과 호소문 등 9점이 빛을 보게됐다.
이 고문서 9점은 충남대전시은행동110 사료수집가 박인환씨(60)가 지난 74년부터 수집해오다 26일 독립기념 전시자료로 기증한 것들인데 대부분 60∼1백년 전에 작성됐다.
특히 신채호선생과 백야 김좌진장군의 서찰은 전해오는 두 분의 유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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