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명견만리' 출연, 입담 과시… 서태지 입담 '제대로 가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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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명견만리 [사진 중앙포토]

 
서태지, '명견만리' 출연, 입담 과시해… '9집 활동 마무리'

가수 서태지가 KBS 새 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에 출연한다.

지난 4일 서태지는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의 미래 이슈를 다루는 명견만리. 3월 7일 녹화 많이들 신청하셨나요? 누가 나오기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KBS에서 놀랄 정도로 많이들 신청하셨다고 하네요”라며 “벌써 신청이 마감되었다고 하니 아쉽네요. 3월 7일에 뵈요”라는 글을 남겨 자신의 ‘명견만리’ 출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서태지는 “지적인 방송이라고 하니 최대한 지적으로. 알 없는 안경이라도 착용을. 마치 박사 논문 준비하는 차도녀 차도남 같은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물론 농담이에요”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서태지는 오는 7일 ‘명견만리’ 녹화에 참여하며 해당 촬영 분은 ‘명견만리’ 3회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날 녹화에서 서태지는 ‘공유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는 매주 1명의 유명 인사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 이슈를 다루며, 종 미래 이슈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VCR과 대중강연 형식을 통해 청중에게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 쇼’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태지 ‘명견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명견만리, 기대된다”, “서태지 명견만리, 어떤 프로그램이지?”, “서태지 명견만리, 음악방송 활동은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명견만리’ 녹화를 끝으로 9집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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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명견만리’[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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