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북한에 핵기술을 판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과 연계된 암시장을 통해 우라늄 농축기술 자료를 구입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AP통신은 "이 자료에는 우라늄 농축의 복잡한 과정이 자세히 적혀 있다"며 "외교관들은 이 자료가 핵탄두 설계와 관련이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AP]
이란이 북한에 핵기술을 판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과 연계된 암시장을 통해 우라늄 농축기술 자료를 구입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AP통신은 "이 자료에는 우라늄 농축의 복잡한 과정이 자세히 적혀 있다"며 "외교관들은 이 자료가 핵탄두 설계와 관련이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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