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2억전달 삼성라이온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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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삼성라이온즈의 이종기 단장은 이건희 구단주를 대신해 10일 이상희 대구시장에게 대구시민운동장 증축비로 2억원을 전달했다.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12월에 준공예정인 대구시민운동장은 현재 1만3천석에서 3천6백석을 더 늘리게 되는데 이공사가 완공되면 대구구장은 지방구장으로선 최대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된다.
삼성라이온즈는 82년에도 대구시에 3억원을 보조. 대구구장에 전광판과 음향시설 등을 갖추도록 했으며 앞으로 연고지의 아마야구육성을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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