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사당당 지하철·길 확장 85년초에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동작동국립표지앞에서 사당4거리까지의 도로확장공사를 내년초에 착공, 연내 완공키로했다.
또 사당4거리-과천사이도로는 85년에 착공, 86년아시안게임전에 끝내기로했다.
이에따라 사당-과천사이의 지하철연장공사도 85년에 착공, 87년 상반기에 끝날것으로 보인다. 동작동-과천사이 연결도로 확장구간중 동작동-사당4거리사이 2.8km구간은 노폭이30m에서 50m로확장된다.
사당4거리-과천구간중 사당4거리-서울시계인 남태령사이는 노폭30m에서 50m, 남태령-과천삼거리까지는 15m를 50m로 넓힌다.
총사업비 3백26억원으로시행되는 이공사는 서울시가 당초 올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비를 확보하지못해 이같이 공사시기를 늦춰 단계적으로 공사를 해나가기로한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도 사업구간인 동작∼사당사이확장공사를 위해 사업비1백52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잡아놨다. 시는 이 구간의 도로확장사업의 하나로 정부제2종합청사∼서울대공원을 잇는 과천삼거리에 여의도광장과 같이 도로기능을 갖는 대형 교통광장인 관문광장 (면적5만8천평방m의 건설공사릍 사업비 25억원으로 지난7월에 착공, 내년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