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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광명그룹회장 영장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구=연합】 대구동부경찰서는 7일 거액의 부도를낸광明그룹회장 이수왕씨(40)를 부정수표단속법위반협의로 구곡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6일 이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냈으나 대구지검은 전담검사의지휘를 받도록 되돌려 보냈다.
영장에 따르면 이회장은 78년2윌부터 제일은행대구남지점과 당좌거래를 해오면서 김성록씨 (대구시봉덕동555) 에게 액면 5억7천만원인 부정수표 35장을 남발했다는것.
그러나 이회장의 거래은행에는 이회장개인 또는 법인명의의 수표가 계속 부도처리되고 있어 실제부도액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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