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진입로 포장|지리산 주변 등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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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건설부는 내년에 모두 1백10억원을 들여 지리산 산청∼대원사간 5km 확장, 소금강 진입로 (2km)포장 등 10개 국립공원 개발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4일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부는 전체 국립공원 개발 사업비 2천1백 80억 6천6백 만원의 경우 5%에 해당하는 1백10억원을 내년에 국립공원 개발사업에 투입, 진입로 포장 및 확장, 등산로정비, 공중변소정비, 야영장조성, 안내표지판정비 등 사업을 펴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립공원 개발에 투입된 자금은 전체 사업비의 13·2%인 2백 17억 6천2백 만원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만 했을 뿐 개발사업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내년에 벌일 주요 사업은 지리산 인월∼마천∼본통(5km), 산내∼달궁(1·5km), 산청∼대원사(5km)간 확장공사와 지리산의 야영장조성, 전국공원의 안내 표지판 7백 14개 정비, 공중 변소 83개동 정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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