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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할인 ·보험료 환급 "돈버는 보험 따로있었네"

중앙일보

입력

직장인 권영찬(43)씨는 올해 한결 저렴해진 자동차 보험료에 마음이 흐뭇해졌다. SM5 2.0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10월 '무사고시 돌려받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에 가입, 자동차 보험료로 87만2950원(전담보, 부부한정운전, 30세 이상 운전)을 냈는데, 이번에 갱신된 보험료는 73만7290원이었다. 그러나 이 금액을 다 내지 않아도 된다. 무사고시 돌려받는 보험이라 지난해 납입한 보험료의 10%인 8만7300원을 환급받은데다 무사고 할인(자동차보험은 무사고 운전자에게 최저 40%까지 매년 10%씩 할인)혜택까지 받아 권씨가 실제 납입할 보험료는 64만9990원인 셈이다. 권씨는 "자동차보험이 똑같은 줄만 알고 있었는데 사고만 내지 않으면 무사고 할인에다 보험료를 돌려받기까지 하니 일석이조"라며 즐거워했다.
스쿨존 안전보행 캠페인
-10일 영등포 일대서 신동아화재, 교통문화운동본부 공동진행
신동아화재는 10일 오전 교통문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스쿨 존 안전보행' 캠페인을 펼친다. 다양한 거리행사가 진행되며 영등포 당산초교, 당서초교, 당중초교 앞 스쿨존에서 신동아화재, 교통문화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사 등 관계자들이 스쿨존 이용안내 책자 배포 등 홍보 활동을 벌인다.
스쿨존은 초등학교.유치원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통학로에 지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보호구역. 현재 초등학교 5천여개소, 유치원 2천여개소 가 운영되고 있다.
신동아화재 홍석재 상무는 "앞으로 초등학생 학부모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교육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캠페인을 사회 이슈화 할 계획"이라며 "스쿨존 안전보행 길거리 행사 또한 수도권 등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 400여명으로 스웨덴 50여명, 네덜란드 80여명, 영국.독일의 100~200여 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스닷컴, '소예 네 집'에 기부금 전달
조인스 닷컴과 신동아화재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슈랑스 상품인 'J카네이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www.jcar.joins.com)' 출시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 150만원을 강원도 정선의 소예네 집(본지 10월25일자 강남섹션 1면 보도)에 전달했다. 초등학교 5학년 김소예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일을 못하시는 아버지와 포장마차로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 그리고 중학생 언니와 동생과 함께 사는 소녀다. 교통사고 피해가족으로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소예네 가족은 위스타트운동본부에 의해 '사랑의 마일리지 이벤트' 적립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주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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