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수리 대지] 전용률 100% … 등기 즉시 건축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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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수리 대지(사진)가 주인을 찾고 있다. 총 2만8656㎡ 부지(8688평)를 42필지로 분할해 매각한다. 도로·가로등·상하수도·전기·통신시설이 이미 설치돼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즉시 집을 지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25만 원 선으로 제주 영어국제도시에 있는 단독주택용지 분양가의 70%선이다.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토지 전용율은 100%로 도로 등 공용부분으로 빠지는 면적 없이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 토지 건폐율이 20%, 용적율이 60% 남짓인 것과 달리 제주 청수리 대지의 건폐율은 40%, 용적율은 80%로 높다.

제주 청수리 대지의 매력은 곶자왈을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곶자왈은 제주생태계의 허파라고 불리는 숲으로 멸종위기식물 36종이 서식하는 자연 친화공원이다. 제주 신화 역사공원(예정)이 현장과 15분 거리이며 제주 영어교육 도시에선 세인트존스베리스쿨이 2016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서울 분양사무소는 서울 강남대로 525-3 호림빌딩 3층에 있다. 분양 문의 02-756-2000.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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