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노트북 신제품 예약판매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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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www.sony.co.kr)는 바이오(VAIO) 노트북 신제품 FJ 시리즈 VGN-FJ55L, VGN-FJ57LP 2종 및 TX 시리즈 VGN-TX16LP/W, VGN-TX17LP/B 2종의 가격을 발표하고 예약판매행사에 들어갔다.

바이오 TX 제품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예약판매를 거쳐 11일에 출시되며, 바이오 FJ 시리즈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예약판매를 거쳐 25일 제품 판매가 시작된다. 해당제품들은 지난 9월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출시를 발표했던 제품들로 최근 가격도 모두 발표됐다. 특히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된 VGN-FJ55L은 109만 9천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VGN-FJ55L

소니 코리아의 바이오 제품 담당자는 "소니 코리아는 바이오 FJ55L의 획기적인 가격 제안으로 소비자들에게 엔트리 제품에서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바이오 선택의 폭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FJ 시리즈는 아시아 국가들 중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것으로 이는 소니가 국내 PC 시장을 중요시하고, 국내 유저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이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바이오 FJ 시리즈 2 종은 14.1인치 와이드 홈 PC 용 제품으로 화면은 충분히 크지만 무게나 두께 면에서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특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헤드셋과 노트북 전용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 판매 기간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헤드셋은 바이오 FJ 시리즈의 IP 커뮤니케이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바이오 FJ57LP의 경우 카메라와 마이크가 탑재돼 있어 일반 채팅에서 사용되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보이스 (Voice)와 화상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IP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한다.

▶ VGN-TX17LP/B

또한 바이오 TX 시리즈 2종은 11.1 인치 와이드 제품으로 탄소섬유 (carbon fiber) 소재, 노트북 중 세계적으로 가장 얇은 LCD 모듈, 인스턴트 모드 및 세계 최장의 배터리 스태미너 등의 특성으로 바이오의 기술력이 압축된 바이오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탄소 섬유는 비행기, 레이싱카 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내구성을 높이고 두께 및 무게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원터치 AV 모드 버튼이 장착돼 있어 별도의 부팅 과정 없이 12초 안에 인스턴트 모드를 통해 사진·음악·DVD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예약판매 기간 동안 휴대성을 강조하는 여권 지갑과 소니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의 '그녀는 요술쟁이' DVD 타이틀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소니 코리아는 11월 4일 프리미엄급의 VGN-S55LP/S 및 VGN-S53LP/S등도 출시함으로써, 13.3 인치 와이드의 S 시리즈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이오 S 시리즈 2 종은 HDV 영상 편집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HD 영상의 편집이 가능하다.

소니 코리아는 제품의 예약판매를 소니 온라인 쇼핑몰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단, FJ55L 모델의 경우 예약판매행사기간 동안은 일부 채널에 한함)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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