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소진, 나이 깜짝 고백 "저 올해 30이에요"…갑자기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소진’. [사진 소진 인스타그램]

'런닝맨' 걸스데이 소진이 나이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숨은 보석 찾기'를 주제로 비스트 손동운, 슈퍼주니어의 려욱, 인피니트의 장동우, 포미닛의 권소현, 걸스데이의 소진, 틴탑의 니엘, 에릭남, 비투비의 민혁, 빅스의 엔이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이 특집에 나올 것 같았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려욱 선배님”이라고 말해 려욱을 당황케 했다. 려욱은 "사실 소진이 누나다. 나이가 많다”고 폭로했고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29살보다 많으면 도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소진은 자신의 나이에 대해 "30살이다"라고 밝혔고, '런닝맨' 멤버들은 "진짜 동안이다. 23살처럼 보인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소진은 무대 의상을 입고 '달링(Darling)' 댄스를 추며 자신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진을 본 유재석은 "예능에서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고, 김종국은 "전혀 서른 살로 보이지 않는 미모다"라고 극찬했고, 개리는 소진을 바라보며 "걸스데이에서 제일 예쁘다"고 큰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소진과 엔이 소속된 ‘분홍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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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사진 소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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