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22곳 개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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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외교통상부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22개의 재외공관을 확충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요청했다고 30일 국회 관계자가 밝혔다. 통외통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주 예멘 대사관 등 7개 공관을, 2007년엔 주 자메이카 대사관 등 8개 공관을, 2008년엔 주 볼리비아 대사관 등 7개 공관을 각각 개설할 방침이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22개 재외공관을 감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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