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트라팰리스 청약 경쟁률 40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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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짓는 삼성 트라팰리스 주상복합아파트 내 오피스텔 6백48실에 대해 지난 14~16일 공개청약을 받은 결과 총 2만6천여명이 신청,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신청금이 실당 1천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 오피스텔에 2천6백억원의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공개청약에 이렇게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다.

마포 트라팰리스는 20~42평형 오피스텔 6백48실과 아파트 30~42평형 72가구다. 아파트는 다음달 공개청약을 받는다.

서미숙 기자<@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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