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6꿈나무 3천4백4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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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체육부는 88서울올림픽과 86아시안게임에 대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에서 선발한3백46명의 꿈나무들에게 오는 25일부터 2주일동안 각시도별로 합숙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체육부가 전국의 청소년 6백20만명을 대상으로 선발한 5천명의 꿈나무중 훈련이 가능한 3천4백46명에게 제l단계 단체훈련을 실시하는것.
훈련은 각 시도교육위원회가 해당선수들을 체육고교등 일정한 훈련장에 모아 합숙을 시키며 정신교육·웨이트트레이닝·서키트트레이닝등 기본훈련을 실시하는데 서울·부산·대구·인천등 4개시는 합숙을 하지 않고 합동훈련을 하기로했다.
이 훈련은 경기·인천 등 6개 시도는 오는 25일부터8월6일까지, 부산·대구등 5개 시도는 8월1일부터l3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서울은 28일부터 30일까지 1차훈련, 8월3일부터 15일까지 2차훈련을 별도실시하고 충남도는 자체사정에 따라 8월5일부터17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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