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산가족찾기 생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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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산가족찾기운동」을 벌이고있는 KBS는 이틀째인 1일에도 1백여가족이 상봉함으로써 이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 가족은 모두 1백30여가족으로 늘어났다.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1일하오 10시15분부터 방영된 KBS제1TV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첫날 8백60명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늘어난 3천2백여명이 전국에서 몰려 8시간45분이라는 생방송사상 최장기록을 수립하며 2일 상오7시까지 계속됐다.
KBS측은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당초 계획을 변경, 2일 상오8시30분부터 하오7시까지 방영을 속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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