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역 대청소 7월1일 아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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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7월1일 상오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서울시내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된다.
이 대청소에는 시내 4천여개의 직장·단체·학교및 군부대, 시민등 1백15만명이 참가한다. 시민들은 내집·내 점포앞과 직장주변을 청소해야하며 모든 기관·단체·학교들은 일정한 구간을 정해 실시된다.
청소작업은 골목길 하수구청소를 비롯해 간판정비, 아무곳에나 나붙은 벽보떼어내기, 가로수·녹지대 가꾸기등이다.
시는 특히 가로수·녹지대 물주기작업을 위해 급수차량 60대, 빈드럼통 2천8백90개, 물통 2만개, 삽·괭이 2만3천개등을 지원해 가뭄에 목마른 가로수12만그루와 녹지대 2백30개소에 물주기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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