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호 무사귀환|풍성한 새기록거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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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에드워즈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주 )AP·UPI=연합】미사상 최초의 여성우주인「샐리·라이드」박사등 사상 최고로 많은 5명의 우주인들을 태우고 지난 18일 2차 비행에 나섰던 미유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1백 2t)가 24일 하오 10시 57분 (한국시간) 6일간의 우주비행을 성공리에 마치고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 안착, 귀환했다.
챌린저호는 당초 발사지점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케네디우주센터의 상공을 뒤엎은 짙은 안개 때문에 착륙지를 변경, 에드워즈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하기 앞서 최종순간 착륙지를 변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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