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도구역 개축못해 답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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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박태인<경남의창군진전면오서리 601>
마산∼부산간 국도변에 있는 우리부락은 약10년전부터 접도구역으로 정해져 도로변 건축물의 신·개축을 할수없게 돼있다. 집들은 전부 옛날것으로 손볼일이 많지만 이때문에 전혀 증·개축을 못하고있다. 문신을 보면 도시에서는 과열건축붐마저 일고있다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곳은 소식도 없어 답답하기만하다. 도로확장이 당장 안되면 확장할 길을 정해서라도 빨리 해당되지 않는 지역은 접도구역에서 해제시켜 불편하게 지내는 농촌사람도 집좀짓고 살수있게 해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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