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나비 "우윳빛깔 안지호"에 웃음 터져…우유로 인증샷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나비(안지호·29)가 SBS ‘인기가요’에서 일으킨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나비는 자신의 SNS에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생방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도 우리 팬들 고마워요”라는 글을 18일 게시했다.

나비는 이어 “우윳빛깔 안지호. 외쳐주는 우리 팬님들. 우유를 가지고 오다니 센스터져. 우윳빛깔 피부의 소유자로서 우유광고 찍고 싶어요 광고주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비는 한 손에는 흰우유, 다른 손에는 초코우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기가요’에서 ‘우윳빛깔 안지호’를 외쳐 나비를 웃게 한 남성팬들은 나비를 둘러싸고 있다.

앞서 나비는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한강 앞에서’를 열창하던 중 팬들이 ‘우윳빛깔 안지호(나비의 본명)’를 외치자 이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음정 실수를 저질렀다.

한편 나비는 2008년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인기가요 나비’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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