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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새시·PVC관·욕조등 불량 건축재 나돌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최근 건축붐을 타고 불량알루미늄제품과 PVC관등 건축자재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 공업진흥청은 최근 전국 76개 시·구소재 주요시장 및 백화점에서 알루미늄새시 및 PVC관·욕조·수도꼭지등 주요건축자재를 비롯, 9개 사전검사 대상품목의 불법제품유통을 일제히 단속했다.
그 결과 사전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출고한 91개 생산업체와 3백62개판매상을 적발, 관계당국에 고발하고 제품을 모두 거두어 없애도록 관할시·도에 통보했다.
제품별 적발업체는 알루미늄새시 제조업체 20개(판매업소54), PVC관 12개(72), 욕조 10개(34), 수도꼭지 2개(62), 팔레트16개(34), 콤파스8개(25), 학생용가위13개(38), 스테이플러9개(23), 사이폰l개(20)등이다.
특히 알루미늄새시는 두께가 1·35mm이상이어야 하는데도 그 보다 얆은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PVC관은 원료가 염화비닐수지여야 하는데도 PVC페기물과 돌가루등을 혼합해만든 불량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업체는 다음과같다.
◇알루미늄새시=▲경남금속(창원시) ▲성훈경금속(안양) ▲동진금속(경기남양주군) ▲신양금속공업(경기시흥) ▲한성알미늄(동) ▲한국알미늄(부천) ▲한일금속(시흥) ▲동신산업진흥(충남천원군) ▲삼선공업 (서울구노구) ▲한영알미늄공업(인천) ▲서울금속(동) ▲원등산업 (동) ▲이천금속(경기동두천) ▲대한비철(경남함안) ▲삼광경금속(부산) ▲부림컬러알미늄 (경기화성) ▲효성알미늄(경기광주) ▲방일금속(춘천) ▲대풍(서울방배동) ▲현대건설 언양알미늄공장(경남울주)
◇PVC관=▲삼홍화학공업사(부산) ▲현대산업(서울강서구) ▲신참화학(인천) ▲한성프라스틱(안양) ▲덕경산업(경기양주) ▲태양상사(서울독산동) ▲승진프라스틱공업사(경기양주) ▲삼진(대전) ▲삼환프라스틱(광주) ▲대홍PVC공업사(부산) ▲협동(인천) ▲대홍화학(대전)
◇욕조=▲유원산업(경기김포읍) ▲금성산업(서울강서구) ▲이화화성공업(부천시) ▲범진마블(서울개포동) ▲자이안트(부천) ▲금성산업사(부산) ▲동성산업(대구) ▲고려산업(춘천) ▲거성마불(대구) ▲한미상사(동)
◇수도꼭지=▲국제금속기업사(인천) ▲중성상사(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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