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 5월 필라델피아오페라 주최로 열린「루치아노·파바로티」성악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아 오페라『사랑의 묘약』에서「파바로티」와 공연함으로써 화려한 미국대뷔를 했던 소프라노 김영미양(28).
그녀가 이번에는「풋치니」의『나비부인』에서 나비부인역을 맡아 갈채를 받았다. 오디션을 통해 휴스턴 그랜드오페라가 지난5월 6∼7일, 11∼12일, 18∼19일에 공연한『나비부인』에 6회에 걸쳐 출연한 김양은『뛰어난 예술적인 기교와 높은 음악성으로 감미롭게 역을 소화했다』(휴스턴 포스트지)는 등의 격찬을 받았다
김양은 다음시즌인 10월27∼28일, 그리고 84년3월에는 코네티커트주의 오페라단과 다시 『나비부인』에 출연토록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뉴욕에 머무르면서 연주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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