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인기가요 생방중 웃음 폭발…이유가 '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나비(29·안지호)가 생방송 무대 도중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는 18일 오후 1시 1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한강 앞에서’를 열창하다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음정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나비의 열성 팬들은 나비의 무대에 소리 높여 응원 구호를 외쳤다. 나비는 무대에 임하던 중 조용히 웃음을 터뜨리고 초반 가사를 놓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나비는 이내 감정을 잡고 프로답게 무대에 임했다.

나비는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나비 ‘한강 앞에서’는 감성적인 팝발라드 곡으로 실력파 작곡팀 Gruzio가 오직 나비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곡한 곡으로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독특한 구성과 마치 영화 '드림걸스' OST를 듣는 듯한 사운드, 수준 높은 연주에 나비의 성숙하고 애절한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종현, 매드클라운, EXID, 노을, 앤씨아, BTOB, 화요비, 4TEN, 헬로비너스, JJCC, 여자친구, 나비, 헤일로, 소나무, HIGH4, 타히티, 루커스 등이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JJCC는 이날 무대에서 아크로바틱 등 고난이도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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