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용구 생산업체|외국인백% 투자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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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스포츠용품의 국산화와 품질고급화를 위해 외국업체와의 합작비율을 현50%에서 1백%까지 확대하고 생산업체에 75억원의 시설 근대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가 1일 확정한 운동용구육성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림픽운동용구 1백2개품목 가운데 최소한 66개품목을 국산화하고 총42개 국제공인품목중 27개품목의 공인을 얻기위해 합작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
큰기업을 제외하고는 투자에 신규참여를 허용하고 기존업체중 일정수준의 업체를 선정, 프레스기·코팅·머신·건조기·절단기등 시설근대화에 85년까지 7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현재 5개품목에 머무르고 있는 검사대상품목을 올해중 17개품목으로 늘리고 오는 85년까지는 모든품목을 검사 후 출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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