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2천km 상공의 물체|1분에 한장씩 촬영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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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은 현재 한국의 모지역에 위성추적소 1개를 운영중에 있다. 이 추적소는「베이커 넌」카메라라는 우주추적 망원장치와 컴퓨터를 갖고 밤에만 천체를 관측해 왔다.
베이커 넌 카메라는 지름1m50cm정도의 광각반사망원경으로 1분에 1장씩 우주공간을 찍고 이것이 현상되면서 컴퓨터에 입력돼 새로운 인공위성을 찾게 돼었다. 컴퓨터에는 일반 별자리와 이미 알려진 인공위성들의 데이터가 들어 있어 기록된 자료이외의 새로운 천체가 포착되면 그 고도·방향·속도등을 자동측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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