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상 추천위, 노르웨이 대사관에 서명철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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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한국위원회(대표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15일 2015년도 노벨평화상 후보로 일본평화헌법의 핵심조항인 9조를 지키는 운동을 벌여온 ‘9조회’와, 평화헌법을 지키자는 서명운동을 전개해온 다카스 나오미(鷹巢直美) 여사를 공동후보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일본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에 추천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노벨평화상의 후보를 인류평화에 기여한 개인·조직에 한정한다는 노벨재단의 규약에 따라 ‘9조회’와 다카스 나오미씨를 공동추천하게 됐다. 이날 이부영(사진 왼쪽) 한일협정재협상 국민행동 대표는 50명의 추천서명인을 대리해 노르웨이 대사관의 마리안 담하우그(오른쪽) 부대사에게 추천서와 서명철을 전달했다. [사진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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