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명 보면 한 명 공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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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등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저렴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뉴욕관광청이 뮤지컬 관람권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브로드웨이 위크’를 이달 20일부터 2월5일까지 진행한다.

2011년 1월에 시작된 브로드웨이 위크는 매년 가을과 겨울 두차례 진행되는 뮤지컬 축제다. 지금까지 판매된 입장권만 55만 장으로 총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프레드 딕슨 뉴욕관광청장은 “브로드웨이 위크는 세계적 수준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이벤트”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의 본 고장인 뉴욕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뮤지컬과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욕관광청 웹사이트(nycgo.com/broadway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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