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 동을 재선 후보 유승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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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나라당 10.26 재선거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대구 동을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로 유승민(47) 당 대표비서실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유 실장은 당 제3정조위원장, 여의도연구소장, 한림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열린우리당은 대구 동을 지역 후보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내정한 상태여서 이 지역 선거는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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