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지도자 방한초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정자문회의 의장인 최규하 전대통령은 33일간에 걸쳐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등 구 주9개국을 순방하고 11일하오 부인 홍기 여사와 함께 귀국.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한 최 전대통령은 방문국의 지도자들에게 전두환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고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 등 지중해연안 4개국 지도자들의 방한을 초청했다고 공개.
최 전대통령은 중공여객기 송환 등 최근의 한·중공간 교섭결과에 대해 국제협약과 주권독립국가로서의 법권에 맞도록 처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
이날 공항에는 국정자문위원인 신현확·남덕우 전 총리와 노재원 외무·김용래 총무처차관 및 김태호 대통령 정무 제 2수석 비서관등이 출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