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랠루야 2-1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국최초의 프로축구팀 할렐루야가 브라질의 1부리그강호인 포르테게사팀을 2-1로 꺽어 기염을 토했다.
할렐루야는 27일밤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포르테게사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후반합쳐 슈팅수 13-18의 열세에도 불구, GK 조병득의 눈부신 선방과 전반에 기습으로 2골을 선취하여 쾌승을 장식했다.
포르테게사는 후반42분 할렐루야 FB황정연(황정연)의 핸들링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HB 「멘도사」가 성공시켜 간신히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방한전적 1승1패를 기록한 포르테게사팀은 29일하오6시반 서울운동장에서 청소년대표팀과 3차전 경기를 갖는다.
◇2차전 (27일·서울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