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폭력 경관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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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특수1부 김도삼 부장검사는 14일 한일합섬 김근조이사(41)를 폭행,숨지게한 혐의로 구속송치된 치안본부 수사1과 김만희경위(38)를 폭행치사·독직폭행등 혐의로, 같은 수사1과 나기선경사(48)를 독직폭행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경위는 지난달21일 밤9시쯤 부산시대청동2가30 산장여관308호실로 김이사를 연행, 한일합섬의 토지재매입부정사건을 수사하며 폭행,왼쪽머리등에 내출혈을 일으키게해 부산대의대부속병원에 입원중 25일하오3시50분쯤 외상성내출혈로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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